시흥소방서, 숙박시설 소방·가스 관련 안전시설 확대 설치 당부
시흥소방서, 숙박시설 소방·가스 관련 안전시설 확대 설치 당부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3.02.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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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소방서제공
사진/시흥소방서제공

경기 시흥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관내 숙박시설(펜션, 휴양림, 야영장 등) 대상으로 소방·가스 관련 안전시설 확대 설치를 당부했다고 3일 밝혔다.

겨울철은 날씨가 건조하고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해 화재 위험성이 매우높아 펜션‧휴양림‧야영장 등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시설에 안전시설이 미흡할 경우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숙박시설 관계인뿐만 아니라 이용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소화기 설치△가스 연소기 주변 가연성 가스경보기 설치 △보일러실 주변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보일러실 환기구와 급기구 개방 및 배기관·배기통 점검 등이다.

홍성길 서장은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 등 숙박시설의 안전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며 "관계인은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시설 확대 설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