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일자리위원회' 개최…"6261명·3389개 일자리 지원"
마사회 '일자리위원회' 개최…"6261명·3389개 일자리 지원"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2.03 0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월27일 열린 마사회의 '2022년 일자리위원회'에서 박계화 경영관리본부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지난 사업을 평가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지난 1월27일 열린 마사회의 '2022년 일자리위원회'에서 박계화 경영관리본부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지난 사업을 평가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2022년 일자리위원회’를 열고 지난 한 해 동안 말산업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얼마나 창출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했는지 평가했다.

3일 마사회에 따르면, 2022년 일자리위원회는 앞서 지난 1월27일 진행됐다. 위원회에는 경영관리본부장과 주요 실·처장 등 내부위원, 고용계·학계·산업계 외부위원으로 구성됐다.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 개선에 관한 방향을 토의하고 성과를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2022년 일자리위원회에서 연간 운영된 60개 과제 중 우수과제 13개가 선정됐다. 우수사례로는 △말산업 취업·경력개발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 △농업인 소득창출을 위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 운영 △고령자 적합 직무 개발을 통한 자회사 고령자 일자리 창출 등이 있다.

박계화 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 겸 일자리위원장은 “2022년 창출된 일자리는 양과 질이 모두 개선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올해에도 마사회 일자리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는 한편 고용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사회는 2018년부터 일자리위원회를 6년째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총 6261명을 지원해 338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