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 생태전환 청도교육 선포식 열다
청도교육지원청, 생태전환 청도교육 선포식 열다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3.02.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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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컵 없는 생태전환 청도교육 실천 선언
(사진=청도교육지원청)
(사진=청도교육지원청)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은 1일 오전 10시 청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청내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회용 컵 없는 생태전환 청도교육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다짐하는 자리이며 생태전환 경북교육 영상 시청, 생태전환 청도교육 선언문 낭독, 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제시된 자료에 의하면 개인이 종이컵을 하루에 2개 사용하면 연간 3500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고 종이컵 250개를 만들기 위해 15년생 소나무 1그루가 필요하다고 한다.

앞으로 교육지원청 주관 모든 행사에 1회용 컵 사용이 제한되고 개인용 컵이나 텀블러 등 다회용기를 사용하게 되며 이를 모든 교육 활동으로 확대·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재 교육장은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태전환 청도교육 선포식을 시점으로 청도교육가족의 선도적 행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