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지난 1월31일 ‘2022년 학생상담센터 우수상담사례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학생상담센터 우수상담사례 수기 공모전은 교내 운영 중인 상담 참여 경험과 상담 인식 개선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상담 부문은 책임지도교수 상담, 취업상담, 진로상담, 심리상담 부문으로 나눠지며, 수기공모전 시상식은 군산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2022년 학생상담센터 우수상담사례 수기 공모전은 전년도 2022년 11월 21일부터 2023년 1월 5일까지 진행됐으며, 대학생활 적응 성공사례 발굴과 상담가치 확산을 위해 교내 상담 경험이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27명의 응모작 중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3명을 선정했다.
우수상담사례 수기 공모전 대상에는 이현희 학생의 ‘모순적, 부족함, 사랑스러운’(심리상담)이 선정되었고, 최우수상에는 박재현 학생의 ‘미생’(취업상담)과 김희정 학생의 ‘내속도로 가는 목적지’(심리상담)가 선정되었고, 우수상에는 정은지 학생의 ‘나를 위한 대화’(심리상담), 김병준 학생의 ‘방황하던 나에게 필요한 건 스스로의 믿음!’(책임지도교수상담), 박진우 학생의 ‘우연한 발걸음이 희망으로서의’(책임지도교수상담)이 선정되었다.
또한 우수상담사례 수기 공모전 대상을 받은 이현희 학생은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상담을 통해 내 자아를 찾는 길이 결국 나 자신을 사랑하는 길이였단 걸 알려주고 싶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군산대 학생상담센터 관계자는 "상담사례 수기를 읽으며 학생들의 노력과 성장에 많은 감동을 받았고, 학생들이 스스로 마음의 위로를 경험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공모전에 참여한 출품작은 학생상담센터 ‘우상상담 사례집’을 발간하여, 학생들의 마음의 위로에 도움을 주고 학생상담센터 홍보에 사용할 예정이며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심리적인 어려움과 진로 및 취업에 대한 불안감으로 심리적 위기를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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