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청년활동 거점공간인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2월 4일 ‘Dear My Friends, 나와 함께 정월대보름’ 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에 거주하는 이주배경 청년을 포함한 지역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청년센터는 이주배경 청년과 지역 청년이 1:1로 짝을 이뤄 청년센터에서 세시풍속 관련 여러 게임을 즐기고, 정월대보름 음식인 오곡밥과 불고기를 함께 만든다.
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센터를 매개체 삼아 서구 청년들이 다양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 언제든 오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모여 편견과 무관심을 깨고 공존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