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0일 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위원 및 고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자치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과 고문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임원진 선출을 했으며, 위원장에는 강광열 전 부위원장, 부위원장과 간사로 조학래, 정영신 위원을 각각 선정했다.
강광열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합천읍 주민자치위원회를 잘 이끌어 온 노상도 전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합천읍주민자치위원회의 명성을 이어 앞으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안명기 읍장은 “합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 여가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 방역 등 평소 읍민을 위해 앞장서 활동해 모범이 되는 단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하는 단체로 더욱 더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위원과 임원진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합천읍주민자치위원회를 위해 활동하며 고문으로는 김동연, 노상도 전 합천읍주민자치위원장을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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