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달서구청소년수련관과 지역주민 무료강좌 개설
계명문화대, 달서구청소년수련관과 지역주민 무료강좌 개설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3.01.3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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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계명문화대학교)
(사진=계명문화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가 달서구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지역주민 및 청소년을 위한 무료강좌를 선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1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이번 무료강좌는 소교구를 이용한 필라테스와 건강댄스 두 가지 프로그램이며, 달서구 지역주민 및 청소년들의 복지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1인 1개 프로그램만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2월1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해 달서구청소년수련관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청소년 활동 및 교육,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생활체육, 특성화 프로그램 등 달서구청소년수련관 운영업무 전반을 맡게 됐으며, 수탁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5년간이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이번 무료강좌를 비롯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며, 대학과 달서구가 컨소시엄을 통해 운영 중인 HiVE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제공할 예정이다.

달서구청소년수련관 최원제 관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청소년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행복한 마을이 필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는 수련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계명문화대학교 이달원 교수(달서구청소년수련관 운영책임)는 “달서구청소년수련관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문화 및 교육 공간뿐 아니라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달서구청소년수련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교 61주년을 맞이한 계명문화대학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및 유사 시설에 대한 운영 경험을 통해 지난해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대구시 어린이회관 운영 수탁기관 선정에 이어 달서구청소년수련관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교육 인프라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