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설 연휴 '패션·뷰티' 편성 집중…"노마스크 기대감"
롯데홈쇼핑, 설 연휴 '패션·뷰티' 편성 집중…"노마스크 기대감"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1.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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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단독 패션 브랜드·색조 화장품 다양한 구성
롯데홈쇼핑 CI. [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CI. [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최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높아진 기대감을 반영해 설 연휴에 패션·뷰티 프로그램을 집중 편성한다. 

19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단독 패션 브랜드, 인기 뷰티 상품을 집중 편성하는 ‘설엔 행운의 찬스’ 특집전이 진행된다. 이 회사는 설 연휴 명절 보복소비 현상과 ‘노마스크’ 기대감이 맞물려 패션, 뷰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 상품 판매에 집중한다.

실제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인 지난해 롯데홈쇼핑의 추석 상품 판매 현황을 살펴보면, 같은 설 대목과 비교해 패션·뷰티 주문금액이 2배 이상 신장했다.

설 연휴 기간 롯데홈쇼핑의 패션·뷰티 주요 판매 상품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지오스피릿’ △지난해 론칭 방송에서만 주문액 20억원을 기록한 독일 패션 브랜드 ‘라우렐’ △2022년 롯데홈쇼핑 히트상품 1위 ‘조르쥬 래쉬’ △지난 추석연휴 70억원어치가 주문된 ‘다이슨 에어랩’ 등이다.

모바일TV ‘엘라이브(Llive)’에서도 명품과 주얼리를 비롯한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인다. ‘보테가베네타 시그니처 선글라스’와 ‘구찌’, ‘버버리’ 머플러, 가방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TV본부장은 “명품, 단독 패션 브랜드, 색조 화장품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할인가에 선보이는 만큼 합리적인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