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내내 이어지는 ‘봉사의 향연’
1년내내 이어지는 ‘봉사의 향연’
  • 동두천/김명호기자
  • 승인 2010.02.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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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중앙동 ‘1단체 1봉사활동 갖기 운동’ 전개
경기도 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센터의 2010년 최대의 화두는 봉사이다.

중앙동 주민센터는 이에따라 ‘1단체 1봉사활동 갖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는 김재두 동장과 각 사회단체장이 의욕을 갖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앙동의 각단체별 봉사활동의 면면을 뜯어보면 다채롭고 풍성한 봉사활동으로 가득하다.

주민자치위원회는 70세 이상 독거노인 182명을 대상으로 매월 생일상 차려 드리기와 이미용 봉사를 패키지로 연계한 봉사활동을 벌인다.

매월 실시하는 독거노인의 목욕봉사는 통합방위협의회와 바르게 살기위원회에서 추진한다.

단체 구성원의 성비에 따른 역할분담으로 남(통합방위협의회)녀(바르게 살기위원회)를 나눠서 실시한다.

목욕봉사는 중앙동 미우미복욕탕의 목욕비용 반액 할인도 한몫 거들었다.

체육회는 전기, 목공등 기술자들의 많이 있는 회원구성의 특징을 활용하여 격월로 독거노인세대의 노후전기 배선, 전자제품, 가구, 목공 등의 무상수리 봉사를 실시한다.

이밖에도 매월 실시하는 자율방범 후원회)의 독거노인 가정집 청소 봉사와 격월로 실시하는 통장협의회의 경로당 청소봉사도 지역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중앙동의 단체별 봉사활동은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 부녀회 이르러 정점을 찍는다.

이들 단체의 봉사활동은 그야말로 전방위 봉사활동이다.

사랑의 국수잔치(분기1회), 사랑의 집수리(분기1회), 독거노인 반찬만들기(월2회), 겨울철 사랑의 김장나누기, 여름철 방역봉사를 전개한다.

이에 따른 재원의 마련은 휴경지 경작, 헌옷모으기, EM비누만들기 등을 통하여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김재두 중앙동장은 “ 2010년 단체별 봉사활동 전개 사업은 역점추진사업으로 추진중인 사항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봉사활동을 흔쾌히 추진하고 있는 사회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