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 '보람의정부장례식장' 새 단장
보람그룹, '보람의정부장례식장' 새 단장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3.01.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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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00평 규모 빈소 8개소 운영·130대 주차 수용
리모델링을 마친 보람의정부장례식장 내부. (사진=보람그룹)
리모델링을 마친 보람의정부장례식장 내부. (사진=보람그룹)

보람그룹은 직영장례식장 '보람의정부장례식장' 내부 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콘셉트는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장례식장'이다. 

기존의 차갑고 무거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유족들이 고인과 아름다운 작별을 할 수 있도록 소비자 중심의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보람의정부장례식장은 VIP실 3개소, 일반실 5개소 등 총 8개 빈소를 마련했다. 

또한 안치실과 입관실, 참관실, 영결식장, 사무실, 상담실 등을 고급스럽게 꾸며 품격 있고 체계적인 장례행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더불어 장례행사를 지원하는 상조직원들의 휴식 공간과 더불어 미화 직원들의 휴게실을 새롭게 만들어 직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했다.

주차 공간도 신축해 80대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기존 공간을 포함해 약 13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상담실에는 고인을 아름답게 추모할 수 있는 생체보석 '비아젬'과 각종 장례용품도 진열돼 있어 유족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 빈소에는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보람의정부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유족들이 분향소에서 상가 전체를 한눈에 확인하고 조문객들을 케어할 수 있도록 했다.  

분향소는 고급스러운 대리석 제단과 은하수 조명 등을 활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이외에도 유족과 조문객 편의시설로 매점과 무인카페, 휴게공간, 야외 테라스 등을 마련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지난 2007년 문을 연 보람의정부장례식장을 리모델링하면서 기존의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선보여 유족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례식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