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1차년도 사업 성공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1차년도 사업 성공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3.01.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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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올해 6월 유치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의 1차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중앙-지방연계형 의료기기 교육훈련 인프라인 광역형 교육훈련센터는 시판단계 국산의료기기의 의료진 사용경험을 확대하여 제품 개선 및 국내외 시장진출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5년간 국비, 지방비, 기업현물 등 16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주관기관은 성남산업진흥원이며, 컨소시엄으로 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서울성모병원),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등 각 분야 선도기관들이 참여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주요사업은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사용적합성 테스트, 시장진출 로드쇼, 성능개선 지원, 전시 지원 등으로 특히 교육훈련 프로그램은 병원 의료진, 의학회, 의료인단체 등과 연계하여 10개사의 우수 국산의료기기 트레이닝이 이어졌다.

한편, 경기도는 2022년 6월 기준 국내 의료기기 전체 업체 수의 41%인 1773개사가 밀집해 있으며, 의료기기 산업 고용인원의 40%(2만6304명), 의료기기 수출의 45.7%(1조6971억원)를 차지하는 등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