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남선면 ‘풋호박’ 집하장 준공
안동 남선면 ‘풋호박’ 집하장 준공
  • 안동/강정근기자
  • 승인 2010.02.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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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풋호박작목반(대표 김세원 011-513-5441)에서는 4일 오전 10시 30분 남선면 이천리 집하장 현지에서 작목반원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선풋호박작목반집하장』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건립된 집하장은 681㎡부지에 1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립식 건축물 334㎡를 건립해 그동안 풋호박 출하 시 잦은 강우로 품질저하 및 공동출하 작업에 어려움을 겪던 작목반원에게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남선풋호박은 카로틴, 비타민B군과 비타민C와, 그리고 칼륨 등의 미네랄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서 남선풋호박작목반에서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년 1,700여톤을 생산해 서울.부산.대구 등지로 공동출하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의 반찬거리로 주부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남선풋호박작목반의 조직활성화와 풋호박 생산에 필요한 각종 농자재 및 유통시설 등을 적극 지원해 지역 소득작목으로서의 브랜드가치를 높혀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