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하우스센터’ 전주서 개소
‘해피하우스센터’ 전주서 개소
  • 전주/전광훈 기자
  • 승인 2010.02.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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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 주택 개보수비 지원
전주에 전국 최초로 ‘해피 하우스’사업이 지난 2일 본격 시작됐다.

이날 오전 전주시 인후2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 마련된 해피하우스 사무실에서는 국토해양부 권도엽 제1차관과 송하진 전주시장, 이경옥 행정부지사와 강성식 LH부사장, 윤성윤 에너지관리공단 부이사장과 시도의원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하우스 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문을 연 ‘해피하우스 센터’ 사업은 일종의 단독주택 관리사무소 기능을 담당, 모두 8명의 관련공무원과 LH공사 직원, 전문가가 상주하며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단독주택 주거불편 사항 해소에 나선다.

이 사업에 시범대상지는 인후 2동 백제로 부근 800여세대로, 점차 인근 3000여세대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해피하우스 센터는 크게 ▲에너지 효율개선 서비스▲주택 유지 관리서비스 ▲주거복지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또 간단한 수리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지원되며 일부 종류는 재료비 정도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중 자가주택 소유자의 주택 개보수비용은 한 가구당 600만원 정도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