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의 신임 대표이사에 상품·마케팅 전문가인 김주남 전무가 내정됐다.
롯데그룹은 15일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김 신임 대표는 1969년생으로 세종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롯데그룹에는 2008년 물류지원담당 매니저로 합류했으며 마케팅팀장, MD4팀장, 상품전략팀장, 소공점장, 제주점장, 경영지원부문장을 거쳐 현재 한국사업본부를 이끌었다.
롯데는 김 신임 대표가 상품·마케팅에 해박한 것은 물론 주요 점포를 총괄하며 노하우를 쌓아온 만큼 코로나19로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는 데 능력을 십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주요 경력>
△2021년 롯데면세점 한국사업본부장
△2017년 롯데면세점 경영지원부문장
△2015년 롯데면세점 제주점장
△2014년 롯데면세점 소공점장
△2013년 롯데면세점 상품전략팀장
△2012년 롯데면세점 MD4팀장
△2010년 롯데면세점 마케팅팀장
△2008년 롯데면세점 물류지원담당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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