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바로티’ 김호중 대구 엑스코 공연 성황리 마무리
‘트바로티’ 김호중 대구 엑스코 공연 성황리 마무리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2.12.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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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가수 김호중.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트바로티’ 김호중의 첫 전국투어 ‘아리스트라’ 대구 공연이 보랏빛 물결로 물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3일 방송·연예계에 따르면 가수 김호중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 ‘2022 김호중 콘서트 투어 아리스트라’에서 팬들의 큰 호응 속에 김호중만의 색깔을 보이며 전 곡을 라이브로 소화했다.

김호중의 전국투어 콘서트 첫 개최지는 서울과 광주, 일산에서 열렸으며 이번 대구 공연도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김호중은 안드레아 보첼리의 ‘Il Mare Calmo Della Sera’와 함께 공연을 시작, 이어 ‘천상재회’를 열창했고,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우산이 없어요’ 등을 선보였다.

김호중의 콘서트를 방문한 한 팬은 “신이 내린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으니 정말 감격스러웠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매 콘서트마다 혼신의 힘을 다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호중은 이번 대구 공연에서도 가요부터 클래식, 트로트 등 모든 장르를 소화하며 가히 대중을 위해 '노래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같았다는 평을 들었다.

김호중은 오는 17일과 18일 부산공연에 이어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엔 ‘아리스트라’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될 장소인 대전을 방문한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