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문화 확산·인재육성 ‘박차’
기부문화 확산·인재육성 ‘박차’
  • 중구/고윤정기자
  • 승인 2010.02.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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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내고장 사랑운동’ 협약식 체결
인천시 중구는 기부문화 확산과 인재육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구는 2일 구본청 상황실에서 박승숙 중구청장, 한우경 KB국민은행인천본부장, 이종승 한국일보사장, 정순표 내고장사랑운동본부 본부장 및 대한싸이로(주), 대한통운(주) 등 관내 자생단체장, 기업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내고장 인천중구 사랑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내용은 내고장 인천중구사랑 카드 발급 1좌당 1만원을 중구 복지기금으로 지원하고 카드 사용금액의 0.2%를 추가로 적립한다.

중구는 이렇게 모인 기금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소외계층 지원으로 사용한다.

이번 운동은 중구청과 한국일보사, 내고장 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하고 KB국민은행,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군구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한다.

박승숙 구청장은 “내고장 중구사랑카드 갖기 운동을 공무원과 기업체, 특히 구민을 중심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역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문화 확산과 지원을 통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구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