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대학교는 지난 2일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22 전국 고교생 게임아트·웹툰 공모전’ 시상식에서 ‘이제는 고철이 된 것과 그것밖에 믿을 것이 없는 소녀’를 출품한 전민규 학생(경북예술고)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대상’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게임 스토리텔링, 디자인 요소, 그래픽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제나’를 출품한 이수민 호산고 학생(외 1명), 우수상은 ‘별자리 마법사 아벨’을 출품한 박효빈 함지고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고교생 139개 작품이 출품돼 이 중 50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는 ㈜라온엔터테인먼트, ㈜카이엔터테인먼트, ㈜드림아이디어소프트, ㈜딜리셔스게임즈 등 게임관련 기업 실무진과 학과 교수가 맡았다.

한편 ‘2022 구미대 전국 고교 게임아트·웹툰 공모전’은 구미대 주최,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웹툰애니메이션스쿨(2023학년 신설학과) 주관, 스틸시리즈(프로페셔널 게이밍 기어 브랜드), 구미대 산학협의회 산업체 등이 후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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