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LG전자와 공동으로 23일 CGV영등포에서 ‘제2회 CGV 영화 오래보기 대회’를 연다.
지난해 수립한 한국 신기록 68시간7분을 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개봉한 한국영화 40편을 순차적으로 관람하게 된다.
5초 이상 눈을 감거나 대화를 나누고, 관람 중 옆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 탈락한다.
약물 복용, 파스 사용 등 인위적인 행위로 눈을 감지 않게 하는 행위도 탈락 처리된다.
한국 기록원의 규정에 따라 영화 한 편이 끝나면 10분, 두 편이 끝나면 15분의 휴식 시간이 주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15일까지 CGV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500자 이내로 신청하면 된다.
응모 고객 중 300여명을 선정, 17일 참가자 명단을 공개한다.
개인전뿐 아니라 2인1조 커플전, 4~6인이 1조인 단체전도 신설됐다.
부상을 포함해 총 상금 2000만원 규모로 확대됐다.
개인전 1등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X노트 T-380노트북이 주어진다.
2등은 150만원, 3등은 100만원의 시상금을 준다.
커플전 1위 조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골드클래스 관람권 4장, 2위 조에게는 상금 50만원과 골드클래스 관람권 2매를 준다.
단체전 1위에는 상금 100만원과 CGV영화관람권 20장, 24시간 이상 관람한 참가자에게는 영화관람권 2장씩을 나눠준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