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지곡면 '희망나눔 집중 모금' 온정 이어져
서산시, 지곡면 '희망나눔 집중 모금' 온정 이어져
  • 이영채 기자
  • 승인 2022.12.0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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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면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집중모금‘ 행사 모습.(사진=서산시)
지곡면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집중모금' 행사 모습 (사진=서산시)

충남 서산시 지곡면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집중모금' 행사에 지역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지곡면에 따르면 지난 8일 집중모금 행사를 통해 6800만원을 모금했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곡면 기관단체를 비롯해 마을이장, 노인회, 지역 기업체와 주민 등 350여 명이 참했으며, 금빛 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성금봉투를 만들어 지곡면을 방문해 행사장에 생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대트랜시스 2000만원, 새마을협의회 250만원, 나노웨이브, 충남건설, 한강건설, 새길포장건설, 서안산업에서 각 100만원 등을 기부해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모범이 됐다.

특히 지곡면 청사 이전 후 다양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첫 행사로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트리와 연말까지 진행되는 지곡면 옛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민과 함께하는 청사홍보의 기회가 마련됐다.

이경우 지곡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금모금에 참여해주시는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운영기간 동안 많은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적십자봉사회가 차 봉사와 떡과 답례품을 준비해 집중모금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며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