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합창단, ‘2022년 특별 송년 음악회’ 개최
포항시립합창단, ‘2022년 특별 송년 음악회’ 개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2.12.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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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합창단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주하다’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진=포항시)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립합창단은 오는 9일 ‘2022년 특별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주는 포항시립합창단을 포함해 시민 프로젝트합창단, 가온누리어린이합창단, 카톨릭 라우다떼합창단, 포항불교사암연합회합창단, CTS포항방송여성합창단, 포항시노인복지회관 청보리합창단이 참여해 ‘하나돼’라는 제목처럼 하나의 무대에서 7개 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포항시립합창단은 8소성, 빛으로 불꽃으로를 연주하고 가온누리어린이합창단은 함께걸어 좋은길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 카톨릭 라우다떼합창단은 내마음 그 깊은곳에, 테스형, 포항불교사암연합회합창단은 바람의 노래, 홀로아리랑, 포항시노인복지회관 청보리합창단은 추심, 에델바이스, CBS포항방송 여성합창단은 The Awakening, 우리 를 연주한다.

또한, 이번 송년 음악회의 특별한 기획으로 모든 합창단이 아리랑, 함께 일어나을 연합합창으로 연주하며 포항시민이 하나 됨을 표현한다.

특히, 이번 송년음악회를 한 달 앞두고 군인과 대학생, 근로자, 주부 등 18세부터 72세까지 노래를 사랑하는 포항시민들이 모여 결성된 ‘프로젝트 합창단’이 합창을 선보이며 연속된 재난으로 지치고 힘들어하는 포항시민들에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시민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한다.

프로젝트 합창단은 나하나 꽃돼, Permission to Dance을 선보이며 장윤정 포항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가 지휘에 참여하고 뜻있는 시립합창단원들이 멘토로 함께 해 더욱 의미 있는 무대를 꾸민다.

또한, 그동안 연습하는 과정부터 대망의 송년 음악회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이야기는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져 12월 중 포항MBC를 통해 방영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1인 2매)로 진행된다.

사전예매는 8일 오후 5시까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이후에는 잔여석에 한해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포항시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