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정 SK네트웍스 경영지원본부장이 1일 신임 총괄사장으로 선임됐다.

이 사장은 SK핀크스 대표, SK네트웍스 전략기획실장 등을 거쳐 지난 2017년부터 SK㈜에서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온 전략·투자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지난해 SK네트웍스로 복귀해 경영지원본부장으로서 본사 및 투자사의 사업 체질 강화를 지원했다. 또 글로벌 투자 및 전기차 인프라 확장 등 회사의 미래 성장을 추진하는 신사업추진본부장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 사장은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과 함께 각각 최고경영자(CEO),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역할을 분담해 SK네트웍스를 이끈다.

이 사장은 내년 이뤄질 주주총회,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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