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는 2022년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평가원(이하 정평원)으로부터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보건의료정보관리 평가·인증제도는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 제4조 제1항1조에 근거하여 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생에게만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하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무기록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주는 제도로, 경인여자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는 2022년 정평원에서 제시한 필수 및 선택교과목에 따라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지난 7월 보고서 제출 후 10월 방문평가를 거쳐 우수한 성적으로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김귀현 보건의료행정학과 학과장은 “지난 일 년여 시간동안 준비한 평가가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되며, 학교에서 한마음 한 뜻으로 보건의료행정학과의 인증평가를 준비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인여자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는 2010년 설립 이래로 우수한 인재를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국가기관(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등), 연구원 등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에 취업시키고 있으며, 보건의료정보관리사(국가면허)이외에 보험심사평가사, 병원코디네이터, 건강보험사, 병원행정사(국가공인) 등 1인 3개 이상의 자격을 취득하여 졸업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2018년에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전국 수석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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