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방치차량 세금체납액 징수 노력해야
철원, 방치차량 세금체납액 징수 노력해야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2.11.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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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서 장용 의원 주문···정비·재해사업 주민설명회도 2회 이상 요구
(사진=최문한 기자)
(사진=최문한 기자)

강원 철원군의회가 제282회 정례회 행정사무사무감사가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30일 특별위원회장에서 3일차 행감으로 안전총괄과, 평화지역발전과, 주민생활지원과를 상대로 질의가 이어졌다.

강세용 위원장은 신철원감성터미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지적하며 “장애인 휠체어 이동시 동선이 매우 어렵게 돼 있는 시설물을 다시한번 안전과 편리한 이용을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장용 의원은 무단방치 차량 처리와 관련해 “대부분의 방치차량의 경우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자동차세 등의 세금 체납여부의 확인이 필요하다”며 “방치차량 처리 시 반드시 세무부서와의 협조를 통한 체납액 징수 노력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종문 의원은 각종 정비사업 및 재해복구사업과 관련해서 사업추진 시 “주민설명회 등을 적어도 2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며 “사업과 관련이 있는 주민들에게는 우편물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설명을 인식시켜 좀 더 주민의 의견을 사업설계 단계에서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미경 의원은 소하천 정비사업의 하도급 현황과 관련해 “하도급 계약시 하도급 심사위원회를 반드시 이행해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요청했다.

김광성 의원은 농어촌버스 운영과 공영(마을)버스 운영사업과 관련해 “농어촌버스 일부 노선 폐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이동권 보장 및 대중교통 서비스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다은 의원은 안전총괄과 발주사업 안전사고와 관련해 “사고유형의 대부분이 매몰과 지뢰에 의한 사고였다”며 “지뢰사고의 경우 군부대와의 적극적인 협조로 대처해 나아갈 것과 사고 유형별 안전수칙관리 및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