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조합원 3명 체포… 업무·공무집행 방해 혐의
화물연대 조합원 3명 체포… 업무·공무집행 방해 혐의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11.2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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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파업이 엿새 연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합원 3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29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업무방해 혐의로, B·C씨는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각각 현장에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부산 신항 선원회관 앞 노상에서 비조합원 차량 앞유리에 라이터를 던진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A씨를 체포해 연행하려 하자 B씨와 C씨가 경찰관에 물병을 던지는 등 이를 저지하고 나섰다. 이로 인해 경찰관 2명이 타박상을 입었고 이들 두 사람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됐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