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치킨, ‘치맥 페스티벌’ 대상 수상 메뉴 가평 잣으로 만든 ‘고소치킨’ 출시
바른치킨, ‘치맥 페스티벌’ 대상 수상 메뉴 가평 잣으로 만든 ‘고소치킨’ 출시
  • 이종범 기자
  • 승인 2022.11.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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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바른치킨
사진 = 바른치킨

바른치킨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메뉴 가평 잣 100%로 만든 ‘고소치킨’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바른치킨 신메뉴 ‘고소치킨’은 가평 지역 특산물인 가평잣을 치킨 위에 토핑한 레트로풍 치킨 메뉴로 매장에서 직접 잣을 볶아 특유의 고소함을 극대화했다.

고소치킨은 지난 7월 3년만에 개최된 '2022 대구 치맥 페스티벌' 부대행사였던 ‘치킨요리 경연대회’에서 치킨을 활용한 이색 메뉴 및 신메뉴라는 콘셉트로 출전해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맛에 있어 검증을 마쳤다.

바른치킨은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일러스트레이터 ‘25일’ 작가와 컬래버한 굿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복고에 새로움을 가미한 ‘뉴트로(Newtro)’ 감성을 더하면서 ‘25’일 작가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녹여냈다.

고소치킨 이벤트 굿즈는 스티커 1종과 엽서 4종으로 구성됐다. 고소치킨 주문 시 스티커 1개와 랜덤 엽서 1개가 무상 제공된다. 단, 매장별 한정 수량 제공으로 재고 소진 시 이벤트는 자동 종료된다.

바른치킨 관계자는 "물엿 대신 건강한 단맛을 내는 조청을 사용해 깊은 단맛을 내는 소스와 쫄깃한 떡 토핑이 어우러져 떡을 조청에 찍어 먹는 듯한 추억을 가미한게 특징이다. MZ세대가 열광하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여기에 기름 한통(18L)에 치킨 58마리만 튀기는 방식을 그대로 고수해 바른치킨만의 깨끗한 기름으로 만든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소함이 일품인 ‘가평 잣’만 100% 사용했다는 점에서 특화점을 보유했다”면서 “생소해져가는 한국 식재료의 우수성을 다시금 일깨우고, 국내 농산물 판매 촉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소비자, 가맹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baramss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