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 5명 위촉
예산군,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 5명 위촉
  • 문유환 기자
  • 승인 2022.11.1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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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산군)
(사진=예산군)

충남 예산군은 15일 상황실에서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 5명을 위촉하고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예산군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을 최종 선정했으며, 예산군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추진현황 등을 공유했다.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는 저출생, 고령화, 인구 유출 등으로 악화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제도이며,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기부금의 30% 이내)으로 제공하며, 모금된 기금은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지 증진에 사용된다.

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상품 경쟁력, 지역 대표성, 유통 안정성 등을 고려해 농·축·특산품 등 11종, 공예품·공산품 7종, 관광상품·유가증권 2종 등 20종을 최종 선정했다.

세부 품목별로는 △쌀 △사과 △방울토마토 △수박 △표고버섯 △건표고버섯 △ 한과 △국수 △한돈 △한우 △서리태 △사과와인 △사과즙 △과일칩 △과일잼 △기름세트 △된장 △동결양념세트 △예산사랑상품권 △예당호모노레일입장권이 선정됐다.

군은 선정된 답례품에 대한 공모를 통해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고향사랑 종합정보시스템(고향e음)에 답례품을 12월 중 등록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예산/문유환 기자

uh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