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는 지난 8일 대학 본부 총장접견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주식회사 삼경엠에스로부터 대학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삼경엠에스의 엄연옥 대표이사, 유재환 전무이사, 이현우 부장, 군산대학교의 이장호 총장, 정동원 대외협력본부장, 정근목 대외협력본부 행정실장이 참석했다.
엄연옥 대표이사는 "국립군산대학교가 지역 국립대학교로서 지역의 교육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성장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는데, 대학의 이런 활동들에 도움을 주고 싶어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산대 이장호 총장은 "대학교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성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주변의 관심을 통해 대학이 계속 성장할 수 있는 힘을 얻고 있으며, 전달받은 기금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동원 대외협력본부장은 "베풀어준 성원을 몇 배로 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주식회사 삼경엠에스는 통합경비 및 시설관리 전문업체로 경기도 군포시에 소재하며, 고용창출 우수기업 대통령상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