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 호텔 제주, 쏘카와 협력…'카셰어링' 개시
파르나스 호텔 제주, 쏘카와 협력…'카셰어링' 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11.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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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1일부터 이용 가능, 투숙객 반값 할인
7일 파르나스 호텔 제주에서 김호경 총지배인(왼쪽)과 쏘카 김태훈 제주 사업팀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파르나스호텔]
7일 파르나스 호텔 제주에서 김호경 총지배인(왼쪽)과 쏘카 김태훈 제주 사업팀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파르나스호텔]

GS리테일 계열의 파르나스 호텔 제주가 쏘카와 카셰어링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1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7일 열린 양 사 협약식에는 김호경 파르나스 호텔 제주 총지배인, 김태훈 쏘카 제주 사업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셰어링 사업 서비스 기획과 진행,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파르나스 호텔 제주의 쏘카존은 11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호텔 투숙객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쏘카와의 협약으로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 관광 중심지인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서귀포 시내뿐만 아니라 대정읍, 안덕면 등 인기 관광명소와 인접해 있다. 또 주요 골프장과의 접근성이 높아 단기차량 대여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르나스 호텔 관계자는 “제주 특성상 렌터카 업체 대부분은 공항 근처에 밀집됐고 시내를 벗어나면 대중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미비해 차량을 일정기간 동안 사용하고 싶은 여행객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렌터카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며 “쏘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한 제주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