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3Q 영업익 7억…전년대비 98.7% 감소
롯데하이마트, 3Q 영업익 7억…전년대비 98.7% 감소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11.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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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6.0% 감소한 8738억…가전제품 수요 하락 영향
롯데하이마트 CI
롯데하이마트 CI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3분기 개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98.7% 감소한 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8738억원으로 같은 기간 16.0% 줄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 금리인상 지속에 따른 실질 소득이 줄고 글로벌 경기 침체로 가전제품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저효율 점포 폐점, 대형점포 확대로 오프라인 효율성을 제고하고 온라인쇼핑몰은 중소형 가전 전문성에 집중한 가전 중심 온라인몰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수한 생활가전 브랜드를 육성하고 헬스케어, 캠핑, 펫가전 등 신(新)라이프스타일 상품군, 글로벌브랜드 운영을 확대하겠다. 또 가성비 좋고 차별화된 PB(자체브랜드) 상품을 우수한 파트너사와 협업해 지속 개발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