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점프 대표팀, 밴쿠버올림픽 단체전 출전 좌절
스키점프 대표팀, 밴쿠버올림픽 단체전 출전 좌절
  • 문경림기자
  • 승인 2010.01.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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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출전권 3장밖에 따내지 못해
스키점프대표팀이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단체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국제스키연맹(FIS)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키점프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를 비롯한 6개 종목의 각 나라별 밴쿠버 올림픽 쿼터를 확정, 발표했다.

스키점프 밴쿠버 올림픽 출전권은 지난 2008년 7월부터 2010년 1월까지 열린 월드컵대회와 그랑프리대회, 대륙컵대회 성적을 랭킹포인트로 환산해 매긴 랭킹에서 상위 70명에게 주어진다.

한 나라 당 최대로 얻을 수 있는 쿼터의 수는 4장이며 4장의 출전권을 모두 따야만 단체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한국은 밴쿠버 올림픽 출전권을 3장밖에 따내지 못해 단체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한국은 최흥철(29)과 김현기(27), 최용직(28. 이상 하이원)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