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의 대표적인 주민참여 공연인 ‘가평 시티즌 스테이지’의 하반기 무대가 음악역1939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취소된 ‘가평 가을꽃 거리축제’의 사전공연으로 시작된 바 있는 가평 시티즌 스테이지는 공연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호응으로 인해 올해 독자적인 하나의 사업으로 재탄생했다.

지난 상반기에는 음악역1939의 대표공연 프로그램인 G-SL(가평 Saturday 라이브)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했으며, 이달부터 12월까지 월 1회, 총 3차례의 하반기 공연을 음악역1939 실내공연장에서 개최한다.

1회 차 공연은 오는 29일 시작하며, 포크, 뉴에이지, 클래식,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울지마형, 이세은, 김무근, 박요한 등)의 다채로운 무대로 꾸미며, 11월 2회 차는 가평 밴드데이, 11월 19일 가평을 대표하는 록밴드인 ‘북한강밴드’와 ‘유레카밴드’ 등이 열정적인 밴드 사운드를 선보인다.

3회 차는 12월 10일에는 ‘2021년 김광석 나의노래 다시부르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평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인 ‘이규형’과 ‘군청 오케스트라 동호회팀’, ‘가평읍 하모니카팀’ 등이 출연하여 연말 분위기를 자아 낸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하며, 음악역1939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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