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70명 이상 추가 채용…인력 선제 투자
에어프레미아, 70명 이상 추가 채용…인력 선제 투자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10.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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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4·5호기 추가 도입 따른 인재 확보
에어프레미아 로고.
에어프레미아 로고.

에어프레미아가 기재 도입에 따른 추가 채용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9일 3호기로 ‘B787-9 드림라이너’ 기종 도입을 완료했다. 내년 상반기 4·5호기 도입 계약까지 완료된 상황이다.

이중 4호기 도입 관련 운항·객실 승무원 외에도 일반직까지 포함해 약 70명 이상 규모 채용이 진행된다.

운항승무원의 경우 필수요건으로 국내 사업용 또는 운송용 조종사·계기비행 증명 소지자, 총 비행시간 300시간 이상 보유자, 국내 발행 항공신체검사증명 1급, 항공영어자격 4급 등이다. 또 객실승무원 지원자는 전문 학사 이상에 준하는 학위, 2년 이내 유효한 국내 공인어학성적이 필수다.

공인어학성적은 토익 600점 이상, 토익스피킹 IM 또는 레벨5, 오픽 IM 중 한 가지만 있으면 된다. 안전·간호 자격은 우대사항으로 포함된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7일에 마감된다. 이후 각 모집 분야에 맞춰 필기시험, 면접 등이 진행된다.

박영철 에어프레미아 경영본부장은 “이번 추가 채용은 4호기 도입을 대비한 선제적 투자”라며 “5호기 도입 뿐 아니라 취항 노선 증가에 따라 국내·외 채용을 지속 늘려가며 안전에 대한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