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손경식, 오스트리아 외교장관 접견
경총 손경식, 오스트리아 외교장관 접견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10.24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국 수교 130주년 맞아 방한…경제협력 방안 논의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오른쪽)과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오스트리아 외교장관(왼쪽)이 24일 접견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오른쪽)과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오스트리아 외교장관(왼쪽)이 24일 접견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오스트리아 외교장관을 접견했다.

24일 경총에 따르면, 손 회장과 샬렌베르크 장관은 이날 접견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손 회장과 샬렌베르크 장관을 비롯해 필립 가디 오스트리아 상공회의소(AFEC) 부회장과 볼프강 앙거홀처 주한오스트리아대사가 참석했다.

이날 접견은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장관이 방한하며 이뤄졌다.

손경식 회장은 “한국과 오스트리아는 좁은 영토, 부족한 천연자원을 극복하고 수출 중심의 제조업 국가로 성장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향후 자동차·첨단기술이 발달한 한국과 친환경·자동자 부품 산업에 강점을 지닌 오스트리아 간 미래협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손 회장은 샬렌베르크 장관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오스트리아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