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결혼사진 공개…팬들 축하 쏟아져
‘피겨여왕’ 김연아 결혼사진 공개…팬들 축하 쏟아져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2.10.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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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큰 축복받은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겠습니다”
(사진=김연아 소셜미디어)
피겨스타 김연아와 성악가 고우림. (사진=김연아 소셜미디어)

피겨계의 전설로 기억될 영원한 피겨스타 김연아(32)가 10월의 신부가 됐다.

김연아는 전날(22일) 3년간 사랑을 키워 온 5살 연하 성악가 고우림(27)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3일 김연아는 결혼식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개, 축하를 건넨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피겨여왕 김연아와 성악가 고우림. (김연아 소셜미디어)
피겨여왕 김연아와 성악가 고우림. (김연아 소셜미디어)

김연아는 소셜미디어에 “좋은 사람(성악가 고우림)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돼 어제 많은 분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결혼식 소식을 알렸다.

김연아는 이어 “(결혼)준비 과정에서 도움 주신 많은 분께도 꼭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큰 축복 받은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피겨스타 김연아와 성악가 고우림. (사진=김연아 소셜미디어)
피겨스타 김연아와 성악가 고우림. (사진=김연아 소셜미디어)

김연아의 소셜미디어 속 결혼 사진을 접한 팬들은 축하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이 외에도 각 SNS에도 김연아의 결혼식 소식이 알려지며 "행복하길", "예쁘다", "영원한 피겨여왕 사랑스럽다", "고우림 씨와 행복하세요" 등 수많은 축하메시지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김연아는 전날 서울 중구 소재 한 호텔에서 고우림과 비공개 결혼식(가족, 지인 등 참석)을 올렸다.

피겨스타 김연아와 성악가 고우림. (사진=올댓스포츠)
피겨스타 김연아와 성악가 고우림의 예식 화보. (사진=올댓스포츠)

이들은 지난 2018년 김연아가 참여한 아이스쇼에서 고우림이 초청 가수(포레스텔라)로 참석, 이를 계기로 인연을 이어가다 사랑을 키워왔으며 22일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