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증인 명단 제외…24일 C&C 데이터센터 화재 증인 채택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 증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최 회장은 지난해 12월 SK실트론 지분 취득 과정이 위법하다 판단한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8억원과 시정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최 회장이 여전히 SK실트론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문제로 지적됐다.
다만 최 회장은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카카오, 네이버 일부 서비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오는 24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현재 최 회장은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SK그룹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 참석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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