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구원 '2022년 금융동향과 2023년 전망 세미나' 개최
한국금융연구원 '2022년 금융동향과 2023년 전망 세미나' 개최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2.10.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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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은행산업 및 디지털금융 환경변화 전망 등 네 가지 주제로 열려
(사진=한국금융연구원)
(사진=한국금융연구원)

한국금융연구원은 다음 달 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2년 금융동향과 2023년 전망 세미나'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총 네 가지 주제에 대해 기조 발표 및 토론 형태로 진행된다.

제1 주제는 '2023년 경제전망'으로 박성욱 한국금융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장이 발표한 뒤 김영훈 기획재정부 종합정책과장, 심규진 기획재정부 외환자금과장, 장재철 KB국민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박석길 JP모건 수석이코노미스트가 토론을 펼친다.

제2 주제는 '금융시장 환경변화와 전망'으로 김영도 한국금융연구원 자본시장연구실장이 주제 발표하고, 고상범 금융위원회 금융시장분석과장, 이수영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 김귀범 기획재정부 자금시장과장, 이경수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이 패널로 나와 토론한다.

'은행산업 및 디지털금융 환경변화와 전망'을 다루는 제3 주제는 이순호 한국금융연구원 은행연구실장과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표 뒤 토론이 진행된다.

제3 주제 토론에는 김연준 금융위원회 은행과장, 김종훈 금융위 전자금융과장, 김준환 금융감독원 은행감독국장,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서명수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이사가 참여한다.

제4 주제는 '보험·비은행 산업 환경변화와 전망'으로 이석호 한국금융연구원 보험연금연구실장과 이수진 한국금융연구원 금융소비자연구실장이 주제 발표한다. 이어진 토론에는 이진수 금융위원회 중소금융과장과 정선인 금융위원회 서민금융과장, 신상훈 금융위원회 보험과장, 강철구 한국기업평가금융본부장이 나선다.

이날 세미나는 현장 참석(오프라인)과 유튜브(온라인) 송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종규 한국금융연구원 원장은 "세계 경제 및 금융산업은 전쟁과 갈등으로 인해 고물가와 고금리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2023년에는 코로나19 위기가 엔데믹 국면으로 전환하면서 세계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고, 그만큼 미래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국내 기업 및 금융회사의 역할과 효과적인 대응도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대내외 여건 변화로 초래될 수 있는 국내 경제 및 금융산업의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고 내년도 경영계획을 마련하는 이들이 바람직한 경영 방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