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목포해양대와 '헤이영 캠퍼스' 구축 업무협약
신한은행, 목포해양대와 '헤이영 캠퍼스' 구축 업무협약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2.10.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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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분증·학사·커뮤니티 통합 플랫폼 서비스 제공
전필환(오른쪽) 신한은행 부행장과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원장이 11일 전남 목포해양대에서 헤이영 캠퍼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전필환(오른쪽) 신한은행 부행장과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원장이 11일 전남 목포해양대에서 헤이영 캠퍼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이다.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전자 신분증(모바일 학생증)과 학사 관리 서비스 등을 통합해 대학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헤이영 캠퍼스의 주요 기능인 모바일 학생증, 주요 학사 서비스 등은 물론 해양특성화 대학의 특성을 반영해 승선생활관 등 시설물 출입 편의 기능을 추가했으며 2023년 신학기부터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신한은행은 향후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맞춤형 헤이영 캠퍼스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양분야 글로벌 리더 인재배출의 선두 주자인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 헤이영 캠퍼스를 도입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헤이영 캠퍼스를 이용하는 대학과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대학생활 필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