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안보에 적정수준 없다… 한미일 3자협력 더 강화"
대통령실 "안보에 적정수준 없다… 한미일 3자협력 더 강화"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2.10.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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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이 9일 북한의 추가적인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 한미일 3자 안보 협력론을 거듭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한미동맹은 물론 한미일 3자 안보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김 수석은 특히 "안보 태세에 적정 수준이란 있을 수 없다"면서 "지나치다고 할 만큼 준비해야 지킬 수 있는 것이 국가의 안위"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총체적이고 강력한 한미동맹, 한미일 안보협력을 기반으로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겠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입장이다.

아울러 김 수석은 "북한이 핵을 내려놓은 그 손으로 번영과 평화의 미래를 쥐게 하는 노력 또한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