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전국 대학생 실전창업 경진대회 ‘우수상’
경상국립대, 전국 대학생 실전창업 경진대회 ‘우수상’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10.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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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보학과 대학원, 디지털 트랜스포머 팀
소상공인 위한 AI 기반 의사결정지원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제시
경상국립대 경영정보학과 수상자(김덕현 이예솜 성상현)/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 경영정보학과 수상자(김덕현 이예솜 성상현)/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학교(GNU)는 경영정보학과 대학원생들이 ‘스텝업 스타트업(STEP-UP Startup) 2022! 전국 대학생 실전창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전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DB나눔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경상국립대학교 경영경제연구소·LINC3.0·창업지원단, 이화여자대학교 기업가센터, 중앙대학교 LINC3.0이 공동으로 주관한 ‘스텝업 스타트업 2022! 전국 대학생 실전창업 경진대회’는 지난 1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대회는 트랙1(창업일반형), 트랙2(소셜벤처특화)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로 개최됐다. 모두 16개 팀이 지원하여 트랙1에서 5팀, 트랙2에서 5팀을 각각 본선 서류평가로 선발하고, 2차 최종 발표평가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최종 발표 평가 결과, 경상국립대 경영정보학과 ‘디지털 트랜스포머’ 팀(팀장 석사과정 이예솜, 팀원 박사과정 김덕현, 지도교수 성상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머 팀은, 비즈니스 아이템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치를 증대하는 것을 목표로 ‘소상공인을 위한 AI 기반 의사결정지원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여 우수상을 받았다.

정재우 칠암부총장(창업지원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혁신을 주도할 대학생 창업가를 육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머 팀은 앞으로 경상국립대 LINC3.0 사업단 실험실 창업탐색 프로그램과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이 진행하는 소셜벤처 창업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해 시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