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 발사… 한미일 대잠훈련 반발
북,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 발사… 한미일 대잠훈련 반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2.10.0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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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국군의 날인 1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최근 일주일 사이 4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북한 평안 순안 일대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이 포착됐다. 

북한은 지난달 26~29일 진행되는 한미 해상연합훈련에 반발해 훈련 시작 전날인 25일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쐈다. 

이후 연합훈련 중인 28일 SRBM 2발을 평양 순안 일대에서, 29일에는 2발을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이날 쏜 탄도미사일은 전날 이뤄진 한미일 대잠수함전 훈련에 반발한 무력 시위로 분석된다. 

한미일은 독도 동쪽 동해 공해상에서 잠수함발탄도미사일(SLBM)을 탑재한 북한 잠수함을 추적하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지난달 29일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프로그램을 비판한 것도 겨냥한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올해 탄도미사일을 20차례, 순항미사일을 2차례 발사했다.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로는 8번째다. 

일본 정부는 탄도미사일이 모두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졌다고 파악했다. 

군 당국은 탄도미사일 제원을 분석 중이다. 

inah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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