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29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강임준 시장 주재로 ‘성과관리 지표 개발 및 평가 용역’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국소장 및 부서장 등 150여 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된 성과지표 개발 컨설팅 수행 현황, 평가체계 구축 상황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신기현 교수(책임연구원)는 용역을 통해 시민만족도 조사 등 다수의 정성적인 성과평가지표 개발과 동시에 성과평가를 외부 전문기관이 수행하였으며. 내ㆍ외부 평가단의 구성을 통해 평가 결과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보고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성과관리 체계 확립으로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성과 달성을 이뤄 행정서비스 만족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산시가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최고의 조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시 비전과 전략목표와 연계된 객관적이고 중장기적인 성과목표 설정으로 체계적인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전문가를 통한 부서별 성과목표의 적정성 검토 및 효율적이고 공정한 성과 측정으로 행정의 신뢰와 수용도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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