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 춘천 초단편 자전거 영상 공모전’ 개최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 춘천 초단편 자전거 영상 공모전’ 개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2.09.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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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 주제 초단편 영상 콘텐츠 전국 공모
수상 시 콘텐츠 사용료 최대 80만 원 지급
춘천문화재단이 문화도시 조성사업 《두바퀴 정거장》의 일환으로 지난 27일부터 ‘문화도시 춘천 초단편 자전거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춘천문화재단이 문화도시 조성사업 《두바퀴 정거장》의 일환으로 지난 27일부터 ‘문화도시 춘천 초단편 자전거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두바퀴 정거장’ 사업은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통해 춘천 시민의 문화 활동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궁극적으로는 자전거를 활용한 시민 문화생활권 확장과 도시 활력 촉발을 목표로 한 사업이다.

‘문화도시 춘천 초단편 자전거 영상공모전’은 오는 10월, ‘두바퀴 정거장’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자전거 이용에 대한 흥미와 동기 유발을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춘천의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지역·나이·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개인,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고, ‘자전거’와 관련한 주제로 10월 20일까지 광고, 캠페인, 드라마, 뮤직비디오, 모션그래픽, 애니메이션 등 60초 이내 초단편 영상 작품을 제작하여 접수하면 된다.

총 9개의 작품을 수상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콘텐츠 사용료 최대 8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두바퀴 정거장’이 본격 추진되는 10월에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분위기 형성을 위해 선정작을 대내·외 적극적으로 노출하고 활용할 예정이다.

춘천문화재단 강승진 문화도시센터장은 “자전거는 우리 도시에 필요한 사회적 가치를 가진 교통수단으로, 중소도시의 활력을 일으키는 데 효과적인 매체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도시의 활력을 촉발하는 데 있어 차가 없는 시민도 지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참여 활동들을 누릴 수 있도록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그 노력의 일환인 이번 영상공모전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바퀴 정거장’은 이번 영상공모전을 시작으로 내달부터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안전 교육’, △자전거를 이용한 ‘문화행사 스탬프 투어’, △시민 100여 명과 함께하는 ‘자전거 대행진’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춘천문화재단 도시특화팀으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