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1동은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직접 담근 된장 35통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정부1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열무김치, 고추장·된장, 밑반찬 등을 직접 만들어 나누고,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하는 등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EM 흙공만들기, 쓰레기줍기+조깅으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줍깅데이’를 실천하는 등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경순 의정부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담은 수제된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영민 의정부1동장은 “정성이 가득 담긴 된장은 지역 내 홀로사는 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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