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도시과학대학, 스마트시티 국제 심포지엄·미추홀포럼 개최
인천대 도시과학대학, 스마트시티 국제 심포지엄·미추홀포럼 개최
  • 김경홍 기자
  • 승인 2022.09.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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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대학교)
(사진=인천대학교)

2022년 스마트시티 국제 심포지엄 및 제48회 미추홀포럼이 지난 19일 개최됐다. 

인천대학교 도시과학대학 도시환경공학부 및 도시과학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오전 9시 30분경부터 시작돼 오후 1시 경 종료됐다.

20일 인천대에 따르면 스마트시티 국제 심포지엄은 2018년부터 매년 2회 가량 개최돼 왔으며, 도시과학대학 미추홀포럼은 본 회차로 48회를 맞게 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인 2020년에는 스탠포드 대학의 Inês M.L. Azevedo 조교수가 섭외돼 비대면 행사로 진행된 바 있다.

이번 2022년 스마트시티 국제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사태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최초의 글로벌 대면 행사이므로 더욱 그 뜻이 깊다.

기조는 '지속가능한 건설 및 엔지니어링(Sustainable Construction & Engineering)'이 채택되었고, 이와 관련한 연사로는 카자흐스탄 누르술탄 소재의 유라시안 국립대학교의 아스카(Askar Zhussupbekov)교수 및 폴란드 바르샤바 소재 바르샤바 공과대학교의 아그네츠카(Agnieszka Dąbska) 교수가 참여했다.  

도시환경공학부 건설환경공학전공의 우상인 교수가 사회를 진행하였고, 서종국 도시과학대학 학장의 환영사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허종완 도시과학대학 부학장, 안정규 도시환경공학부 학부장, 신은철 도시환경공학부 명예교수가 참석해 토론을 진행하고 행사를 종료했다. 청중으로는 인천대학교 구성원 및 스마트시티 심포지엄 관련 여타 기관의 구성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포럼은 인천대학교 도시과학대학 및 도시과학연구원이 발전할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에서 스마트시티 건설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됐다. 서종국 도시과학대학장은 본 국제 행사에 대해 "카자흐스탄과 폴란드와의 연구협력 및 학생교류에도 도움이 될 첫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 전망하며, 코로나 사태 이후로 이러한 국제 행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였다.

k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