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퓨처나인 6기 참여 12개 스타트업 선발
KB국민카드, 퓨처나인 6기 참여 12개 스타트업 선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2.09.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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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기업에 공동사업화·마케팅·투자 지원 등 혜택 제공
(사진=KB국민카드)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트렌드와 핀테크, 라이프스타일 등 분야에서 변화를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퓨처나인’ 6기에 참가할 12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국민카드는 지난 7월 한 달간 라이프스타일과 핀테크, 모빌리티 등 9개 영역에서 혁신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6기에 선발된 기업은 △스타코프 △위허들링 △레몬트리 △아이오로라 △웰로 등 12개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은 국민카드 프로그램 담당 실무부서, N15파트너스와 함께 각 기업별 집중 워크숍을 통해 스타트업이 제안한 사항 외 추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추게적인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또 국민카드가 보유한 각종 플랫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에 기반해 △신규 서비스·신사업 △데이터 활용 협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 기업은 국민카드 외에 파트너사로 참여한 KB캐피탈, 현대건설, 현대드림투어, DB손해보험 등 여러 분야의 기업들과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파트너사들은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 성장 지원과 협업을 위해 결성한 130억원 규모 전략 펀드를 활용해 미래 신사업 발굴, 연관성 높은 혁신 기술 보유 기업에 투자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타겟 마케팅, 공동 플랫폼 구축 사례 등 스타트업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과 퓨처나인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인지도로 올해도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이 계속됐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가진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과 진정성 있는 협업, 지원 등을 통해 고객들에 보다 다양한 미래 생활 혁신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