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대전시 서구 재난위기가정 집수리 봉사
한화손보, 대전시 서구 재난위기가정 집수리 봉사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2.09.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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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벽지·장판 교체 및 화재감지기 설치 지원
(사진=한화손해보험)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과 대전광역시 서구청이 추천한 도마1·2동 7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5월 부산광역시 반송동 활동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총 7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친환경 소재 벽지, 장판을 활용해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또 노후 건물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방충망 △형광등 등도 교체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예기치 못한 자연 재해가 지역 사회에 빈번하게 발생하고 피해 규모도 커져 사전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후된 시설을 보완해 재난 피해에 대처능력이 미비한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들이 안전한 거주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민관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손해보험은 2016년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대전과 광주, 부산 등 4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재난위기가정 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