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중소기업 대상 '비즈니스뱅킹' 플랫폼 출시
SC제일은행, 중소기업 대상 '비즈니스뱅킹' 플랫폼 출시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2.09.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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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방식의 인증서 보관 등 이용자 편의 개선
(사진=SC제일은행)
(사진=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중소법인과 개인사업자 대상 ‘비즈니스뱅킹’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의 ‘퍼스트비즈’를 개편한 중소기업 전용 비즈니스뱅킹 플랫폼은 UI(이용자 인터페이스)와 UX(이용자 경험)를 대폭 개선하고 계좌조회, 이체, 권한관리, 보안매체 등 인터넷뱅킹에 필요한 핵심 서비스들을 이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중소법인과 개인사업자의 금융인증서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발급·보관할 수 있으며 해외송금, 국내 외화자금이체 서비스도 지원한다. 크롬과 엣지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멀티브라우저 서비스를 통해 웹 접근성을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올 연말까지 비즈니스뱅킹 플랫폼을 통한 모든 이체거래(건별이체, 대량이체) 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SC제일은행은 비즈니스뱅킹 플랫폼 출시를 기념하는 금리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말까지 ‘비즈니스뱅킹’ 플랫폼 신규 가입 법인이 기업 보통예금인 다모아비즈통장에 가입할 경우 개설 당시 예치금액이 1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이면 0.6%(이하 연, 세전), 1억원 이상이면 1.1%의 금리를 가입일로부터 3개월 동안 각각 제공한다.

SC제일은행의 첫 거래기업이면 1년간 0.2%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1.3%의 금리가 적용된다.

김광춘 SC제일은행 비즈니스뱅킹부문장은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 경험뿐만 아니라 멀티브라우저와 클라우드 서비스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편의 향상도 함께 이뤄졌으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