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기계면, 자생단체와 태풍 피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
포항 기계면, 자생단체와 태풍 피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2.09.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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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기계면행정복지센터는 14일 기계면 자생단체들과 함께 오천읍에서 힌남노 태풍 피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은 기계면 이장협의회, 서포항색소폰연주회, 개발자문위원회 등 자생단체들과 면직원들이 참여했다. 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나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다며 하루속히 일상으로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천읍 용산2리 축사 피해 주민은 “창고에 오물이 가득 찼고, 안방까지 침수되어 막막했는데 이렇게 다들 도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곽선자 면장은 “태풍 피해 복구에 전 시민이 합심 단결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우리 기계면도 피해를 입었지만 더욱 피해가 심한 지역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