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연중 최대 국제선 할인 프로모션 '플라이앤드세일'
에어부산, 연중 최대 국제선 할인 프로모션 '플라이앤드세일'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9.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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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천 출발 14개 노선 대상
에어부산 ‘FLY&SALE’(플라이앤드세일) 프로모션 안내 이미지. [이미지=에어부산]
에어부산 ‘FLY&SALE’(플라이앤드세일) 프로모션 안내 이미지. [이미지=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연중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판매하는 ‘FLY&SALE’(플라이앤드세일) 프로모션 항공권을 오는 14일부터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로 약 2년8개월 간 중단된 이후 첫 재개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16일까지다.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전체 14개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한다.

공항시설사용료와 유류할증료가 포함된 편도총액운임은 △부산-일본 후쿠오카·오사카 6만7000원 △부산-베트남 다낭 10만200원 △부산-필리핀 세부 10만200원 △부산-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11만2000원 △부산-태국 방콕 11만3900원 △부산-괌 12만원 △부산-몽골 울란바토르 17만2300원이다.

인천공항 출발 노선은 △인천-후쿠오카·오사카 7만3100원 △인천-일본 나리타(도쿄) 10만100원 △인천-나트랑 10만52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1만7000원 △인천-방콕 11만8900원부터 판매한다.

프로모션 항공권의 총 판매 좌석 수는 1만2861석이다. 플라이앤드세일 항공권 탑승 기간은 다음달 30일부터 내년 3월25일까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해외여행의 즐거움을 다시금 누리실 수 있도록 국제선 전체 노선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운임을 책정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안전하고 경제적인 해외여행이 재정착돼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여행·관광·면세 업계가 재도약하는데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플라이앤드세일 프로모션 항공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괌(1곳)과 말레이시아(7곳)에서 이용 가능한 호텔 숙박권을 10명에게 제공한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