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다음달 6일까지 제6기 봉화군민카운슬러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군민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멘토 양성’을 위한 기본 상담 입문과정으로 청소년의 특성을 이해하고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발굴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과정이다.

군민카운슬러대학 교육은 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하며 청소년과 상담지원에 관심 있는 학부모 및 청소년 관련 종사자, 퇴직 교사, 아동.청소년 자원봉사자, 지역민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청소년 상담과 봉사자의 역할, 디지털 시대의 슬기로운 성교육, 개인상담기법, 해결중심상담, 문장완성검사의 이해와 적용 등 청소년 상담에 보다 전문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현국 군수는 “청소년에 관심 있는 군민은 봉화군민카운슬러대학을 수강해 관내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상담자원봉사자와 멘토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봉화/권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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